오동나무가 쓰는 산문

누적 방문자 2천명

권영상 2012. 12. 10. 08:58

 

안녕하세요?

<오동나무집 사랑방> 주인 오동나무입니다.

오늘로 누적방문자가 2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변함없이 찾아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별 일 없이 여기까지 잘 올 수 있었던 데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호응해주시는 여러 방문자님들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이 블로그에 올리는 사진은 펜실베니아에 살고 있는 친구, 유형의 도움이 큽니다.

블로그를 하며 생각한 게 있습니다.

무슨 일이든 나 홀로 하는 것 같지만

끝내는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가며 일한다는 사실입니다.

유형과 같은 은인을 만나 기쁩니다.

유형이 고맙습니다.

 

이런저런 사유로 방명록을 차단했습니다.

여러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어 아쉽습니다.

 

삼동의 한가운데로 세월이 가고 있습니다.

겨울과 연말을 즐겁게 잘 보내시고

내내 건강하시길 빕니다.

그럼, 안녕히.

 

오동나무 절

'오동나무가 쓰는 산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뒤뜰의 모란  (0) 2012.12.17
명예퇴직원을 내며  (0) 2012.12.11
바보 남편  (0) 2012.12.10
소도둑 비작이 아저씨  (0) 2012.12.08
겨울이 오면 그리워지는 것들  (0) 2012.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