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나무가 쓰는 산문

새해 인사

권영상 2020. 12. 31. 18:21

 

새해 인사

 

 

한 해가 속절없이 가버렸습니다.

지난해는 코로나 때문에 퍽 갑갑했습니다.

그러나 그마저도

우리 인생에서 지울 수 없는 것이고 보면

다 사랑해야겠습니다.

다가오는 새해 신축년엔 당신과 당신의 가정이 품은

소원을 모두 이루시길 빕니다.

 

권영상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