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상 전자책 <다락방 코끼리 아저씨> 소개
2015년 제가 쓴 동화집 <다락방 코끼리 아저씨>가 <착한넷>에서 전자책으로 발간 되었습니다.
이 동화집은 1996년 출판사 <책만드는집>에서 종이책으로 출판되어 MBC 이달의 책에 소개될 만큼 호응이 좋은 동화였습니다.
아홉 개의 단편으로 이루어진 단편동화집입니다.
책소개
“하모니카란다.”
“하모니카요?”
“그렇단다. 내가 이걸 불면 너는 별들의 움직이는 소리를 들을 거다. 그 때 그 별들 중에 하나를 불러 봐라. 네가 생각하는 별이면 다 좋단다.”
“어떻게 그 먼 별들의 소리를 들을 수 있나요?”
아저씨가 말했습니다.
“너는 마음으로 모든 걸 보고 들을 수 있잖니?”「
-다락방 코끼리 아저씨」 중에서
MBC 창작동화 대상 「다락방 코끼리 아저씨」단편 아홉 작품이 수록된 「다락방 코끼리 아저씨」는 제각기 다른 시대, 주제로 전개된다.공통점이라면 아홉가지 이야기 주인공이 소년, 소녀라는 점이다.한 가지 작품도 특별하지 않은 것이 없다. 권영상 작가는 아이들 감성을 이해해주는 특별한 눈이 있다.이 작품은 아이들의 호기심과 순수한 감성을 총동원해 읽게 될 최고의 동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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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눈먼 풀잎이는 하늘이 어떻게 생겼는지 알지 못합니다.저녁, 열어둔 창문 사이로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던 날 풀잎이는 코끼리 아저씨에게 바깥의 봄을 보여달라고 부탁합니다.집 밖으로 처음 발을 내딛으며 봄을 만져보는 풀잎이와 봄을 안내하는 다락방 코끼리 아저씨.잡은 손을 더욱 꽉 잡는 두 사람의 우정.MBC 창작동화 대상 「다락방 코끼리 아저씨」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목차
모두 아름답다, 물론 너도 -책머리에
다락방 코끼리 아저씨
송아지가 맺어 준 우정
한니와 색종이 가게
흰 눈썹 황금새
구름골의 곰바위
크레용 아저씨와 장대 아줌마
온달과 강아지
설인
명치와 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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