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상 전자책 <신발코 안에는 새앙쥐가 산다> 소개
금번 권영상 동시집 <신발코 안에는 새앙쥐가 산다>가 2015년 <착한넷>에서 전자책으로 발간 되었습니다.
이 동시집은 1999년 도서출판 <문원>에서 종이책으로 발간 되어 오랫동안 각광받아온, 기존의 동시들과 스타일이 전혀 다른
시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뜨린 동시들로 평가받아 왔습니다.
출판사 서평
나는 어른이 되었지만 내 아이들에게 이야기시를 읽어주면서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되더군요.
“아, 그랬었지. 나도 그랬었지.”
시를 읊조리게 됩니다.나는 천진난만했습니다. 웃음도 많았고 기쁨도 많았습니다. 생각은 꼬리를 물었고 상상의 나래는 무한대였지요.나는 나비를 보면 꽃 속에 꿀을 생각했고 바다를 보면 지구 어딘가에서 헤엄칠 돌고래를 그렸습니다. 내 아이는 오래도록 돌고래와 친구하고 새들과 나무에서 사과를 먹었으면 좋겠습니다. 엄마, 아빠와 함께 읽는 이야기 시집 「신발코 안에는 새앙쥐가 산다」 가 내 아이의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드립니다.
목차
이야기시집을 내면서 전자책 독자를 만난 기쁨
1. 악어가 왔어
- 개미란 놈
- 악어가 왔어
- 내일이 오지 않는다면
- 감잎은 정말 착해
- 지구는 얼마나 무거웠을까
- 좀 빌려 줘
- 소문이란 벌레
- 말랭이네 아빠가 초대한 식인 추장
- 나도 부자가 될 테야- 깔보지 마
- 무인도
- 주노야, 놀자
- 윈드서핑
- 집오리한테는 집을 맡기지 않을 테야
- 내가 그렇게 나쁘나
- 이런 생각 어떨까
- TV 없는 세상 생각해 봤니?
- 책상 서랍이 없어졌어
- 강아지만 모르게
- 박새가 보내는 밤
2. 코끼리 코에 개미를 넣지 마
- 에스컬레이터를 탄 황소
- 누구에게나 다 소원은 있다
- 난 더 이상 희망이 없나 봐
- 여우와 고슴도치
- 우주인과의 대화
- 새하얘진 내 그림자
- 푸른 색안경 쓴 사자
- 놀라게 할 거야
- 내 동생은 멍청해
- 멋쟁이를 만들어 주겠어
- 빗자루 있니
- 하루 종일
- 코끼리 코에 개미를 넣지 마
- 이 닦는 건 싫어
- 할머니 무릎 베고 스르르
- 나는 뽀뽀를 좋아해요
3. 신발코 안에는 새앙쥐가 산다
- 지구의 무게
- 탈의실에 나타난 생쥐
- 알라딘의 요술 거울
- 두더지와 사냥개
- 겨울잠 이야기
- 어쩌면 유명한 역사학자가 될지도 몰라
- 개구리는 잠이 부족해
- 강요하지 말아요
- 답답한 코끼리를 꺼내어 주자
- 왕자는 못 말려
- 누구나 혼자가 되면 슬프다
- 그게 낫겠다, 그게
- 이건 너무 가혹한 벌이야
- 이보다 좋은 조건이 어디 있다구
- 자기만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 달팽이는 너무 귀여워
- 신발코 안에는 새앙쥐가 산다
'오동나무가 쓰는 산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지가 가뭄에 떤다 (0) | 2015.07.11 |
---|---|
권영상 전자책 <다락방 코끼리 아저씨> 소개 (0) | 2015.07.09 |
벵갈고양이의 모정 (0) | 2015.06.28 |
대구에서 그 분이 보내신 편지 (0) | 2015.06.27 |
나무는 춤 출 줄 안다 (0) | 2015.06.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