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나무가 쓰는 산문

권영상 전자책 <신발코 안에는 새앙쥐가 산다> 소개

권영상 2015. 7. 9. 13:25

 

 

권영상 전자책 <신발코 안에는 새앙쥐가 산다> 소개

 

 

 

 

 

금번 권영상 동시집 <신발코 안에는 새앙쥐가 산다>가 2015년 <착한넷>에서 전자책으로 발간 되었습니다.

이 동시집은 1999년 도서출판 <문원>에서 종이책으로 발간 되어 오랫동안 각광받아온, 기존의 동시들과 스타일이 전혀 다른

시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뜨린 동시들로 평가받아 왔습니다.

 

 

 

 

출판사 서평

 

 

나는 어른이 되었지만 내 아이들에게 이야기시를 읽어주면서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되더군요.

 “아, 그랬었지. 나도 그랬었지.”

시를 읊조리게 됩니다.나는 천진난만했습니다. 웃음도 많았고 기쁨도 많았습니다. 생각은 꼬리를 물었고 상상의 나래는 무한대였지요.나는 나비를 보면 꽃 속에 꿀을 생각했고 바다를 보면 지구 어딘가에서 헤엄칠 돌고래를 그렸습니다. 내 아이는 오래도록 돌고래와 친구하고 새들과 나무에서 사과를 먹었으면 좋겠습니다. 엄마, 아빠와 함께 읽는 이야기 시집 「신발코 안에는 새앙쥐가 산다」 가 내 아이의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드립니다.

 

 

 

 

목차

이야기시집을 내면서 전자책 독자를 만난 기쁨

 

 

1. 악어가 왔어

- 개미란 놈

- 악어가 왔어

- 내일이 오지 않는다면

- 감잎은 정말 착해

- 지구는 얼마나 무거웠을까

- 좀 빌려 줘

- 소문이란 벌레

- 말랭이네 아빠가 초대한 식인 추장

- 나도 부자가 될 테야- 깔보지 마

- 무인도

- 주노야, 놀자

- 윈드서핑

- 집오리한테는 집을 맡기지 않을 테야

- 내가 그렇게 나쁘나

- 이런 생각 어떨까

- TV 없는 세상 생각해 봤니?

- 책상 서랍이 없어졌어

- 강아지만 모르게

- 박새가 보내는 밤

 

 

 

2. 코끼리 코에 개미를 넣지 마

- 에스컬레이터를 탄 황소

- 누구에게나 다 소원은 있다

- 난 더 이상 희망이 없나 봐

- 여우와 고슴도치

- 우주인과의 대화

- 새하얘진 내 그림자

- 푸른 색안경 쓴 사자

- 놀라게 할 거야

- 내 동생은 멍청해

- 멋쟁이를 만들어 주겠어

- 빗자루 있니

- 하루 종일

- 코끼리 코에 개미를 넣지 마

- 이 닦는 건 싫어

- 할머니 무릎 베고 스르르

- 나는 뽀뽀를 좋아해요

 

 

 

3. 신발코 안에는 새앙쥐가 산다

- 지구의 무게

- 탈의실에 나타난 생쥐

- 알라딘의 요술 거울

- 두더지와 사냥개

- 겨울잠 이야기

- 어쩌면 유명한 역사학자가 될지도 몰라

- 개구리는 잠이 부족해

- 강요하지 말아요

- 답답한 코끼리를 꺼내어 주자

- 왕자는 못 말려

- 누구나 혼자가 되면 슬프다

- 그게 낫겠다, 그게

- 이건 너무 가혹한 벌이야

- 이보다 좋은 조건이 어디 있다구

- 자기만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 달팽이는 너무 귀여워

- 신발코 안에는 새앙쥐가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