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잘 쇠세요.
이미 다 지나간
지난 날의 안 좋은 일이거나 기억이거나
상처거나
모두 다 잊으시고
기쁜 마음으로 설 잘 쇠시길 기원합니다.
오늘이나 내일이나
내가 원하던
바로 그날 같은 하루가 되어지기를
원하고 또 원합니다.
오동나무집 주인 권영상 절
'오동나무가 쓰는 산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빠 입은 옷 어떠냐 (0) | 2015.02.21 |
---|---|
꽃을 만나러 가는 나비들 (0) | 2015.02.20 |
두레박우물물 길어올리기 (0) | 2015.02.08 |
우물이 있는 고향 (0) | 2015.02.02 |
풍경소리 (0) | 2015.0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