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동나무집 사랑방> 주인 오동나무입니다.
저의 블로그 <오동나무집 사랑방>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6월 15일에 블로그를 처음으로 만들었으니 그 석 달만인 오늘로
누적방문자가 1000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 덤덤한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그 고마움을 전합니다.
처음 블로그를 만들 때만 해도
발표작이나 미발표작을 모아두는 창고로 만들었댔습니다.
근데 한 편 두 편 글을 올리면서 그 글을 찾아주시는 분들이 있음을 알고
그만 방향을 바꾸었습니다.
뭔가 읽을만한, 시대와 시절과 호흡할 수 있는 살아있는 글을 올리자고 말이지요.
그런 까닭에 집도 좀 개수하고
블로그 이름도 손수 써서 집을 그런대로 번듯하게 만들었습니다.
찾아주시는 분들을 정중하게 맞기 위해서입니다.
첫 마음대로 유머나 우스개 동영상 등은 피하고 모자라긴 하지만 좋은 글만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게 글쓰는 작가의 예의가 아닐까 합니다.
처음부터 제 얼굴을 공개한 이유도 거기에 있습니다.
이 컨셉대로 가겠습니다.
댓글은 위험해 사용을 어렵게 해놓았습니다.
그대신 꼭 전하실 말씀이 있으면
방명록을 이용해 주시면 기꺼이 응답해 드리겠습니다.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리며
늘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이 집을 짓는 데 도움을 주신 이현주 선생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오동나무집 사랑방> 주인 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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