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상 동시집 <엄마와 털실뭉치> 9쇄 발행
권영상 동시집 <엄마와 털실뭉치>(2012년 문학과 지성사)가 2022년 12월 28일부로 9쇄 발행 되었다.
개인적으로 참 기쁘다.
동시집이 9쇄까지 진입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내가 낸 동시집으로 <신발코 속에 새앙쥐가 산다> (출판사 문원)가 9쇄를 넘기면서 그 이후 출판사 사정으로 절판되는
고충을 겪었다.
<엄마와 털실뭉치>에 수록된 원고 일부는 서울문화재단 지원금을 받았고, 문학나눔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 거기 수록된 동시 중에 '언젠가는 나도'라는 동시는 초등 5학년 국어교과서에 실리기도 했다.
10쇄 발행이 되면 동시집을 좀 이드거니 사서 동시를 접할 기회가 없는 분들에게 전해드려야겠다.
<문학과 지성사>와 권영상 동시를 사랑해주신 독자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책소개
권영상의 동시집『엄마와 털실 뭉치』. 저자와 늘 대화하는 세상의 모든 나무, 꽃, 개미, 무지개, 콩, 풀씨, 저자의 교실 친구들, 급한 대로 집어 쓴 연필과 볼펜으로 써내려간 시편들로 구성되어 있다. 떨어지는 가랑잎의 이야기를 다룬 ‘가랑잎들’, 도토리나무에서 떨어지는 도토리의 소리를 그린 ‘툭툭’,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우리 아버지’ 등의 시편들을 모두 5장으로 나누어 수록하였다.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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