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감과 감나무
권영상
바람도 없는데
풋감이 떨어진다.
엄마, 감나무는 왜 아까운 풋감을
자꾸 버리지요?
얘야, 내 거라고
다 가질 수는 없는 법이란다.
<현대문예> 2020년 여름호
'내동시 참깨동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름 (0) | 2020.07.05 |
---|---|
두 번의 상처 (0) | 2020.07.01 |
함께 (0) | 2020.06.10 |
타- 도- 하- 자, 군- 부- 독- 재! (0) | 2020.06.04 |
중국 출간 <실끝을 따라가면 뭐가 나오지?> (0) | 2020.05.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