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나무가 쓰는 산문

새해에는 더욱 행복하시길

권영상 2018. 12. 31. 19:32






새해에는 더욱 행복하시길.



2018년 한해도

다 기울었습니다.

처음 한 해를 받아안았을 때는

이 많은 날을 어찌!

하며 가슴 벅차 했는데 지나놓고 보니

한 해 365일도 그리 많은 날은 아니었네요.

나이 많아질수록

할일이 많아진다는 누군가의 말이 참 맞습니다.


이제 어쩔 수 없이

우리는 2018년을 보내야할 때에 와 있습니다.

2019년은 하시는 일이 좀 잘 풀렸으면 합니다.

직장을 못 얻은 이들은 어떻든 원하는 직장을 좀 얻고

가게를 낸 분들은

제발 생활비만이라도 뽑을 수 있는 그런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얼른 이 딱한 2018년이 가고

좀 희망에 부픈 푸른 세상이 오기를 기도합니다.


오동나무집을 찾아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두루두루 행복하시길 빕니다.


오동나무집 주인 권영상 올림














'오동나무가 쓰는 산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금 감기중입니다  (0) 2019.01.09
다락방에서 하룻밤을  (0) 2019.01.01
나를 깨우는 북방의 밤  (0) 2018.12.29
성탄이 가까워오는 밤  (0) 2018.12.23
묻어둘 건 묻어두고 가자  (0) 2018.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