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나무가 쓰는 산문

제주 풍경

권영상 2019. 1. 9. 15:40


이리저리 일에 치여 1월 2일, 제주로 떠났습니다.

좀 쉬겠다는 생각으로 가족과 함께 떠났지요.

아쉽지만 2박 3일.

비행기표와 리조트와 승용차를 주는 상품을 이용했고, 점심과 저녁 식사는 외식, 아침은 집사람이 해주는 밥.




성산일출봉입니다.

차를 몰고 가다가 풍경의 위용에 놀라 잠시 차를 세우고 무밭 너머 일출봉을 찍었습니다.



서귀포시 남원에 있는 숙소에서 바라본 한라산입니다.






위 왼쪽은 감국, 오른쪽은 해국, 그 아래는 털머위꽃입니다. 햇볕이 좀 드는 곳이라면 서귀포 어디서든 쉽게 볼 수 있는 꽃들입니다.




올레 7길로 가는 어느 큰길가 동백꽃 찻집에 잠시 들렀댔습니다.




위의 사진에 보이는 섬은 범섬, 아래에 보이는 섬은 문섬, 모두 올레 7길에서 만난 섬들이지요.




천지연폭포네요. 보는 일에 탐내지 않고 시간 되는 대로 여유있게 다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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