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나무꽃에서 배우는 삶의 여유 오동나무꽃에서 배우는 삶의 여유 권영상 4월부터다. 주말을 맞아도 그게 나의 주말이 아니다. 주말마다 예식장을 순례하는 날이 되고 말았다. 모처럼 한가한 주말 아침. 화분에 물을 주고, 묵은 우편물을 열어보고, 베란다 청소며 재활용품 분류며 방청소를 하고 다시 시계를 봤다. 오전 .. 오동나무 연재 칼럼 2013.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