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서울 夜遊3 남산 야경
종로 3가 그 옛날의 중국음식점을 찾아갔지만 연휴라 문을 닫았네요.
그 근방 생선구이집 전주식당을 찾아가 꽁치 고등어 삼치구이를 대신 맛나게 먹었네요.
거기서 동대입구역으로 이동해 남산행 마을버스 02번을 탔지요.
특별활동 때마다 여기 남산 배드민턴장에 와 게임에 지쳐서 집으로 돌아오곤 했지만 실상 남산타워에는 한번도
올라가 본 적이 없었지요. 나만요. 나만 바보였어요.
오후 5시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밤 8시에 내려왔네요.
집에 돌아오니 9시.
설날, 참 의미있게 보냈네요. 하루종일 가족이 똘똘 뭉쳐 지내고 보니 체온이 더 올라간 기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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