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9일
강릉의 봄입니다.
둘레길에서 바라본 경포 호수 전경
초당과 모안리 사이에 있는 조류생태관이라네요, 고향집 인근이지만 못 가봤습니다.
제일강산 경포대에서 강문 쪽을 바라보는 호수
석호인 경포 호수는 골매기 성황당을 지나고 강문포구를 나와 바다로 흘러듭니다
강문에서 허난설헌길을 따라 200여 미터쯤, 그곳에 고향집이 있지요.
감자를 심으려고 밭갈이가 한창입니다.
쑥과 머위가 한창이고, 매화가 한창입니다.
무엇보다 땅이 바쁘게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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