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눈부신 아침으로
권영상
창밖에 누군가 놓고 가는
이 눈부신 아침.
이 아침으로 나는
내가 바라던 꿈을 그리겠어요.
나는 그 동안 몰라보게 자랐지만
나만의 빛깔을 찾지 못했죠.
나는 이 아침으로 그 빛깔을 찾아가겠어요.
내게 날마다 아침을 보내주시는
그분은 누굴까요.
그분을 만나면 멋진 나의 꿈을
보여드릴래요.
<솔바람> 2024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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