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골에 가을이 깊어가네요
코스모스가 한창입니다.
벽장골엔 밤도 아람을 떨구고
벼도 누렇게 익었지요.
참 보기만 해도 배 부르네요.
올벼는 벌써 기계가 벼를 수확해 갔습니다.
벼를 벤 지 오래 된 것 같네요.
벌써 벼 그루터기에 새로 순이 올라오고 있군요.
언제 보아도 마음을 설레게 하는 코스모스입니다.
이렇게 예쁜 꽃을 만들어내는 자연이 참 오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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