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나무가 쓰는 산문

밤골에 가을이 깊어가네요

권영상 2016. 10. 2. 10:20


밤골에 가을이 깊어가네요

코스모스가 한창입니다.





벽장골엔 밤도 아람을 떨구고

벼도 누렇게 익었지요.

참 보기만 해도 배 부르네요.




올벼는 벌써 기계가 벼를 수확해 갔습니다.




벼를 벤 지 오래 된 것 같네요.

벌써 벼 그루터기에 새로 순이 올라오고 있군요.






언제 보아도 마음을 설레게 하는 코스모스입니다.

이렇게 예쁜 꽃을 만들어내는 자연이 참 오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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