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동시 참깨동시
카페 (소부 이야기)에서 무단히 퍼옴
나팔꽃씨
권영상
자명종을 나누어 준다.
자명종 속엔
보랏빛 꽃도 들어있다.
시간은 모두
아침 여섯 시에 맞추어 놓았다.
<엄마와 털실뭉치> (문학과 지성사)에 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