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상 2022. 10. 21. 11:00

 

예감

권영상

 

 

아침이

너무 늦지 않게 왔다.

창문을 연다.

아침이 밝은 옷차림으로 환하게 웃고 있다.

안녕!

나는 기분 좋은 표정으로 온

아침을 맞는다.

오늘 하루

꼭 잘 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현대문예> 2022년 겨울호